Urban Zak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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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Zakapa의 '01'책|만화|음악 2011. 6. 1. 15:44
플럭서스 뮤직은 그 모태가 되는 어원 만큼이나 다양한 시선과 실험성, 도전 정신을 잊지 않는다. 러브홀릭이나 클래지콰이, W & Whale과 이승열, 박기영과 윈터플레이 등 소속된 아티스트의 면면만 봐도 벌써부터 호락호락 대중성에 무너질 것 같지 않은 가수들의 향찬이다. 그렇다고 예술이라는 독단 속에 갇힌 인디씬의 영역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메인 스트림으로서 고유한 색채와 독특한 아우라를 갖는데 성공한 레이블이 되었다는 얘기다. 그런 기틀을 마련해서 그런지 작년부터 이들이 야심차게 영입한 영건들도 그 방향성을 곧잘 쫓아가고 있다. 2006년에 결성됐지만 작년에 이르서 정규 1집을 내며 첫발을 내딛었던 '안녕 바다'처럼 '어반 자카파' 역시 2009년 선보인 2장의 EP 앨범 이후 약 1년간의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