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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카노코의 '초밥'책|만화|음악 2007. 1. 26. 03:56
오카모토 카노코의 [초밥]이란 단편집을 읽고 있다. 일본 소설 특유의 담백함이랄까. 소탈함이랄까. 아무튼 그 정갈한 삶의 일면이 느껴지는 - 잔잔한 수면을 보는 듯한 글이다. 분량도 짧고, 소재도 음식이라 가볍게 혹은 일이 안풀릴 때 들쳐본다. 눈이 오고, 날씨는 영하 8도의 차디찬 추위가 닥친다는데, 문득 초밥이 먹고 싶어졌다.
오카모토 카노코의 [초밥]이란 단편집을 읽고 있다. 일본 소설 특유의 담백함이랄까. 소탈함이랄까. 아무튼 그 정갈한 삶의 일면이 느껴지는 - 잔잔한 수면을 보는 듯한 글이다. 분량도 짧고, 소재도 음식이라 가볍게 혹은 일이 안풀릴 때 들쳐본다. 눈이 오고, 날씨는 영하 8도의 차디찬 추위가 닥친다는데, 문득 초밥이 먹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