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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덴바덴에서 날아오른 비둘기.
    잡담 2010. 1. 30. 03:21

    날씨가 차갑다. 구제역이 성화다. 서해안에 총성이 울리고 이청용은 날라다닌다. 능력없으면 아이티에 가선 안되고, 99엔 받고 쌩까라는 판결에 진정 화가 나고 울고싶어라. 이남이 선생이 세상을 등졌다. JD 셀린저도 호밀밭을 떠나 소풍이 즐거웠다 말하리라. 그러나 세종시는 여전히 표류중이고, 학원에선 납치와 폭행이 난무한다. 새로 나온 아이패드로 귀싸대기를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다가올 벤쿠버 올림픽에 여전히 해롱대겠지. 그래서 올 겨울 첫 감기는 아직 떨어지지 않는다. 
     
    바덴바덴에선 여전히 비둘기가 힘차게 날아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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