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올해의 계획.
    잡담 2009. 2. 3. 03:31

    올해의 계획을 세웠다. '마음의 소리'에서 나온 충고대로 꼭 지킬 수 있는 걸루다. '그러지 말자''나 하나쯤이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쉬운 건 아닌가 싶어 몇번을 지웠다 다시 생각했다. 10개 정도. 보통 대부분의 연간 계획들은 다 '10대'가 아닌가. 그래서 꾹꾹 눌러 채웠다. 하다못해 히키코모리 될까 무서워 '마니 나가놀자' 같은 개이버 초딩스러운 목표도 있다. 책 읽기 200권은 조금 힘들 듯해 최소 일주일에 3권 이상으로 잡았고, 겨울마다 스트라이크백!! 하는 감기가 두려워 건강에 신경 쓰겠다는 다짐 아님 다짐도 하나 넣어뒀다. '결혼하자'나 '1억 모으기'같은 원대한 포부는 고이 접어 나빌레라. 그저 몸 튼튼 마음 튼튼 올해 계획은 단촐하니 현상유지에 철저히 입각했다.
     
    근데... 계획 세우니 1월이 끝났다. 아놔.... ( -_-)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