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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식으로 빵을 먹다.
    음식|스포츠 2008. 2.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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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멀리했던 야식이 땡긴다. (아니 간식이랄까) 다행히도 라면에 신김치는 아니다. 과자에 콜라도 아니고. 그냥 이다. 빵집에서 파는 단팥빵이나 소보로빵이 아닌 슈퍼에서 파는 국진빵, 핑클빵 같은. 감기로 앓아누워 있을 때 식욕이 없어 하나 골라 집었던 게 이젠 습관이 되었다. 묘하게 끌린다. 종류 별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삼삼하고. 오늘은 바나나 빵을 먹을까, 딸기 케잌을 드실까, 초코 파운드를 고를까 고민도 한다. 심지어 스티커도 모으고 있다. 이런 제길슨.
     
    매일밤 하나씩 먹지 않으면 배고픔에 잠 못 이룬다. 악습관이 들었다. 먹던 빵이 날 보고 비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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