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히로' 케챱.
    잡담 2007. 6. 24. 17: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서 햄버거 만들어 먹느라 냉장고를 뒤졌는데 케챱이 없었다. '엄마!! 케챱이 없어!!' 내 절규에 결국 드라마 보다 일어나신 어머니. 화를 내며 케챱을 냉장고에서 꺼내주시는 게 아닌가. 분명 내가 열었을 땐 없었는데 말이다. 미드 [히어로즈]를 열중해 보던 난 분명 직감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아, 저 녀석은 '히로' 케챱이구나. 텔레포트와 시공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놈이 분명하다...
     
    아니, 어쩌면 케챱의 인비저블 능력을 우리 어머니가 간파한 게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 어머닌 '피터' 마마?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