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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추전국야구.
    음식|스포츠 2009. 4. 8. 23:58

    춘추전국시대다. 아직 4경기에 불과하지만 전통의 강호는 흔들리고, 약자는 강해졌다. 일단 초반부는 확실히 물고 물리는 혼전의 시기. 작년 성적도, 시범경기의 결과도, 사전 전문가들의 의견도 아직은 유보하는 게 좋다. 야구는 장기 레이스인 만큼 두고봐야 알겠지만, 초반부 접전의 양상은 매우 즐거운 고통이다. 사자들의 투수력이 생각보다 기대 이하라 불안불안 하지만, 타격만큼은 과거 김응룡 감독 이전의 사자들을 보는 듯해 기대감을 부풀린다. 과연 13년 연속 가을 야구를 찍을 수 있을까. 이노무 라이거들. -0-
     
    그나저나 히어로즈의 초반 포스는 완전 후덜덜. 오늘 목동에서 공포의 외인구단 보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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