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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 시련의 계절.
    음식|스포츠 2008. 7.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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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보기가 괴롭다. 5위도 모자라 이젠 기아에게 밀리며 6위로 내려앉았다. 5할 승률은 켜녕, 손에 잡힐 듯 보이던 12번째 가을야구는 가물가물 해지는 상황. 앞으로 2승 1패의 페이스로 달려야 자력 플레이오프가 가능하댄다. 한숨이 나오고, 억장이 무너지며, X줄이 타는 이 시점에서 외국인 용병 듀오 오빠몰러와 톰 숴는 결국 방출당했다. 아놔. 내년을 대비하자며 시즌을 접은 건 아니라는데, 왜이리 뒤숭숭하고 벌써 끝난 더러운 기분인지.
     
    많은 욕심없이 딱 막차로 4강에만 간신히 턱걸이 했으면 하는 바램뿐. 플레이오픈 다 져도 좋아. 제에발. 최훈의 기가 막힌 '몰락상류' 센스에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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