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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계절.
    잡담 2009. 6. 23. 23:59

    오늘도 지면 포기하려 했다. 말 그대로 마냥 털리고 있는 이번 시즌. 역대 최하위 성적. 투타, 작전, 투지 모두 최악이다. 작년 이맘때 시련의 계절이라 칭얼거렸는데, 이번엔 더 하다.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고 97년 이전의 삼성으로 회귀한 것 같다. 그나마 경기 차가 그다지 벌어지지 않았다는 게 단 하나의 위안인데, 문제는 대안이 없다는 거. 상대 팀 자멸하기만을 바래야 하나.
     
    엘롯기의 심정을 일천만분의 일 알 것도 같다는 생각이... 
    이러고도 저 3팀이 관객동원 1,2,3위를 차지해왔다는 게 참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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