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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륜장에 다녀오다.
    잡담 2008. 11. 21. 15:45

    경륜장에 다녀왔다. 하염없는 백수생활, 일확천금 대박인생을 노렸던 건 아니고, 자료조사차 그리고 놀이겸 겸사겸사. 공장히 깨끗한 시설, 엄청난 규모에 놀라 즐겁게 배팅을.. 아니, 관찰을 했는데, 경륜도 경마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특히나 말과 기수의 영향을 받는 경마와 달리 자신의 다리와 지략 싸움으로 벌어지는 마지막 바퀴의 순위 결정전은 안타까움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다행히 저녁값은 벌고 가지만... 아니, 쏠쏠한 정보들을 얻고 가지만, 경륜도 일종의 사행성 게임, 미치면 안되겠다 싶었다. 한나절내내 죽돌이로 계시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보니 참.
     
    사진도 찍고 여러 정황을 얻긴 했지만, 집에 돌아오니 자료가 쫌 부족한 거 같다. 흠.
    2차 조사가 필요한 듯.... 가만있어보자... 어흠. 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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