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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 S...
    잡담 2008. 6. 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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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해질 필요가 있겠다 싶어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다. 이게 몇년만인지. 매일 매일 40분씩 걷고 달리고, 나머지 시간동안 몇십 키로씩 들고 매달리고 생고생 中. 고교 체력장 이후 이렇게 열심히 했던 적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아! 짜장면배 농구시합 빼고..) 이번 여름엔 그래도 쫄티는 입어봐야 되지 않겠어 하는 몹쓸 망상도 한몫했고.

    근데 일주일뿐이 안됐는데, 상체 여기저기서 불룩 불룩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아니 벌써부터 근육이?? 이렇게 갑빠맨 되는 건 시간 문제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다. 이 속도는 근육이 붙는 게 아니라 근육이 붓는거다. 너무 격하게 해서 온 몸이 멍들고 붓는 거다. 말 그대로 헬스(health)가 헬스(Hell S..sibal)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제길. 너무 힘들고 아프다. 밤 1시면 죽은 듯 뻗어버리고 만다. 이렇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어린이가 되야 건강해지는 건가.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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