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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홀릭.
    잡담 2008. 3. 9. 23:29

    아, 이런 날 곤란하다. K리그는 3시부터, 여자배구는 4시부터, 여자농구 PO는 5시부터, 그리고 야구 예선은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거의 플레이 시간이 2시간이라 치면 이런 텀을 둔 배치 간격은 나를 울릴 수밖에 없게 만든다. 게다가 맨날 보던 정규 TV 프로까지 염두해보면 어쩌라구!! 나같은 선택장애 A형에겐 뭐 먹으러 갈까 만큼이나 어려운 질문이자 시련인 셈, 리모컨 든 손에 쥐가 날 지경이다. 구닥다리 TV에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일이 녹화할 수도 없고. 칫.
     
    그래서 친구들과 농구하러 나갔다왔다. 다 포기하고. 한바탕 경기 뛰고 오니까 모두 끝나버렸다는...
    이거 무슨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바꿔'란가 뭔가 하는 스포츠용품 CF도 아니고.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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