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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잡담 2007. 12.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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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유출이 된지 2주가 지났다. 바다는 썩어가고 주민들 마음은 죽어간다. 그럼에도 원인 제공자들은 뒷짐 지고 모른 척에, 정부측 대응은 미온적이기만 하다. 그 부담과 뒷감당은 국민들이 안고 살아가야 할 몫이다. 뭔 잘못을 했길래. 언제나 사고치는 아들 둔 부모처럼 희생을 강요하는가.
     
    거리의 시인들의 '착한 늑대와 나쁜 돼지 새끼 3마리'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이제 나는 더 이상은 못 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 놈들 많은 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진정 국민들이 일어나 싸우길 바라는 걸까. 한명 한명 투사로 만들어줄 생각인가. 인내력 테스트도 정도껏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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