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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가든.
    음식|스포츠 2007. 2.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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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벨기에産 맥주 호가든(Hoegaarden). 기분이 산뜻할 때 가볍게 마셔주면 파워 업!! 된다고나 할까. 강하고 비린 맥아의 맛보단 부드럽고 상쾌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맥주다. 그런 이유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은데... 뒷맛에서 느껴지는 오렌지 향도 깔끔하고, 거품도 부드럽고 맛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욱이 이 맥주는 효모 발효의 느낌을 살려주기 위해 육각 글래스에 반쯤 따르고, 나머지 병에 든 걸 흔들었다가 다시 따라 마셔야 제 맛이라는 거!! 일도 안 풀리고, 꿀꿀한 기분 탓에 어제 조금 마셨는데... 그대로 자버리고 말았다. 아하. 데드라인이 내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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