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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 속의 대선.
    잡담 2007. 11. 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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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년 대선엔 DJ 비자금, 02년 대선엔 병풍, 07년 대선엔 BBK. 잘 나가는 주자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권을 차지한 기득권층의 비리 부패는 더이상 묵과해서는 안된다. 다만 그것이 제 일선에 선 주자에게만 칼을 드밀고, 뒤쫓아오는 주자들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형평성에 위배되는 것이리라. 모든 후보가 다같이 국민에게 도덕적 인증샷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는 대선 30일 전의 상황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푹푹 새어나온다. 아전투구 식의 헤게모니 다툼으로 헤쳐 모여를 반복하고 있지 않나. 완벽한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먼지 몇개 나오는 거야 눈감아 줄 수 있다 쳐도, 먼지가 아니라 스모그가 배출되는 지경이지 않나.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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