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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잃은 경선.
    잡담 2007. 10. 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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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신당민주당의 경선 레이스가 혼돈 속에 빠져 들었다. 한나라당의 박빙 넘치던 승부와 달리 미지끈한 관심과 후보들 간의 팽팽하다 못해 지져분한 신경전 덕분이다. 게다가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아프간 사태와 신정아 사건에 이어 남북 정상회담까지 3연타 공격이 이어졌기 때문. 한나라당은 이미 대선이 끝난 분위기 같다. 지난 대선들 막판에 보인 드라마틱한 상황들과 치열한 경쟁 구도는 보일 기미조차 없다.
     
    일방적인 게임. 저열한 정치쇼들만 선보일 게 아니라 진심이 담긴 호소와 책임감 있는 정책들이 필요할 때다. 아니, 국내 정치꾼들에게 그런 걸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만불성설, 어불근리인가. 이래서 국민들은 아나키스트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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