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이비 리그는 방안에 있다. 12개들이 상자각 안에 꼭꼭. 반짝반짝 날 반기는 그들의 포장지는 그 어떤 금괴보다 아름답게 빛난다. 목이 메이도록 담백한 맛. 침을 삼킬수록 감질맛 나는 그 맛. 경쾌한 소리를 내며 조각 조각 부셔지는 부스러기는 봄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보다, 시린 겨울 흩뿌려지는 눈발보다 탐스럽다. 제발 너만은 무사하기를. 그 전까지 주식(?)이던 고래밥을 눈물을 머금으며 내던지며.... ㅜ_ㅜ akdgkf dhfldh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