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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껌값이 껌값이 아니여...
    음식|스포츠 2010. 6. 24. 04:44

    '파스타'에서 나름 귀염성+생동감 돋던 처자로 나온 공효진이 껌광고를 찍길래 과거 껌 좀 씹었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그런가 넘어갔는데, 문득 편의점에서 서성이다 눈에 띄였길래 집어들었다. 비닐수지가 아닌 천연 치클껌이라나. 청녹색의 철제곽이 깔삼하니 이쁜 게 안을 열어보니 동그라한 껌 밑바닥도 청녹색인게 나름 제품의 일관성(?)이 느껴졌다.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어보니 예전 씹던 껌에 비해 조금 더 말랑거리는 재질. 그러나 양이 적어 두세 개는 씹어야 보통 껌처럼 느껴졌다.
     
    가끔 씹다 나도 몰래 꿀꺽 삼켜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어 천연 치클이라면 비닐수지보다 낫겠지 싶었는데... 문제는 이건 껌값이 껌값이 아니라는 거. 헤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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